이른둥이 지원 10년 성과…네이버 해피빈 기업 파트너스데이서 발표
2026-10-28
- 신생아 10명 중 1명…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 뒷받침

네이버 해피빈 기업 파트너스데이에서 발표 중인 이하영 하기스 브랜드 매니저(왼) 이른둥이 초소형 기저귀 기부 누계(오)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이제훈)는 27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2026 네이버 해피빈 기업 파트너스데이’에 참가해 이른둥이 지원 활동의 여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네이버 해피빈 기업 파트너스데이는 기업과 비영리기관, 사회공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연결(CONNECT)’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캠페인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유한킴벌리 이하영 하기스 브랜드 매니저는 ‘가장 작은 기저귀로 만든 가장 큰 연결’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하영 매니저는 2011년 신생아중환자실(NICU) 간호사로부터 “초소형 기저귀가 절실하다”는 편지를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이른둥이 지원 활동의 배경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활동에 대해 나눴다.
지원을 검토할 당시, 아이들은 본인 몸집보다 큰 신생아용 기저귀를 착용하거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일부 수입 제품에 의존해야 했다. 하기스는 이러한 의료 현장과 부모의 어려움에 주목해 6년간의 연구개발과 별도 설비투자 끝에 2017년 국내 최초로 이른둥이 전용 기저귀를 선보였다. 이후 현재까지 정기적인 생산과 무상 지원을 통해 전국 신생아중환자실(NICU)과 이른둥이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진은 이른둥이 돌봄과 치료에 보다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유한킴벌리는 이른둥이 인식 개선의 계기도 마련해 왔다. 조산아, 미숙아 등 작게 태어나거나 일찍 태어나는 아이들을 일컫는 기존 표현들이 긍정적이지 않게 연상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네이버 해피빈과의 지속적인 캠페인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이른둥이'라는 용어의 사용이 확산되고 사회적 공감대가 넓어지는 데 힘을 보탰다.
2017년 이후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누적 기부는 700만 패드를 넘어섰고(7,143,900패드, 2017.7~2026.9 누적), 이를 활용해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들도 약 5만 명(47,626명, 동기간)에 육박하고 있다.

2026 네이버 해피빈 기업 파트너스데이 패널토크
행사 후반에는 ‘기부와 투자,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두 가지 방법’을 주제로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패널로 참여한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시민, 비영리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이른둥이 지원 활동은 작은 필요를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해 지난 10년간 지속돼 왔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브랜드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이른둥이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적 공감과 응원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43년간 이어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비롯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보편적 월경권 보장을 위한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하기스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